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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노동뉴스]산별교섭 연대임금 패러다임과 다양한 교섭전략 채택을 제언하며(주:세계 각국의 동일노동 동일임금 해법) [연속기고-왜 다시 산별노조인가? ②] 산별교섭 연대임금 패러다임과 다양한 교섭전략 채택을 제언하며 임상훈 한양대 교수 (참여연대 노동사회위원회 위원장) http://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1915그러나 독일과 스웨덴 노조는 연대임금을 현실화하는 과정에서 서로 다른 교섭전략을 취한다. 독일 금속노조는 임금인상 지불능력이 취약한 기업에 속한 노동자의 고용을 고려해 낮은 수준의 임금인상에 합의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에 반해 스웨덴의 금속노조는 산업의 경쟁력을 고려해 한계기업의 도산과 소속 노동자의 실업을 초래하는 수준의 임금인상을 요구한다. 이러한 산별교섭의 전략은 독일의 노조로 하여금 실업수당이 중심이 되는 복지제도를 구축하게 하는 반면 .. 2012. 6. 20.
[한겨레,시사인]진보당 당권파에 대한 흥미있는 분석기사 진보당 자기쇄신 못한 이유…고비마다 매파가 압도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534965.html 통진당 당권파, ‘승자의 저주’ 걸렸나 2008년 분당 사태 이후 통합진보당 당권파는 모든 정치적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이런 연전연승’이 결정적인 순간에 그들의 발목을 잡았다.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3261 역대 진보정당은 권영길·노회찬·심상정·강기갑·이정희 등으로 대표되는 스타 정치인과 물밑 정파조직의 이중 구조로 꾸려져온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2008년 이후 경기동부는 사실상 모든 정치적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었고, 그럴수록 미디어와 대중.. 2012. 5. 31.
[홍세화 민주노동당 탈당기] 입당의 감격과 행복을 뒤로 하고 (2008.02.13) [기고] 70년대 NL이 '민중이 없는' 민주노동당을 떠납니다 민주노동당 당원 번호 ‘25994’는 이제 주인이 없다. 6년 전 입당하던 날, 부산 당원 동지들과 함께 했던 정경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 귀국한 지 두 달 남짓 지난 2002년 3월30일, 강연회를 마치고 마련된 뒤풀이 자리, 나는 입당하면서 감격했고 행복했다. 20여 년 만에 돌아온 땅, 마침내 진보정당의 당원이 된 것이다! 그것도 합법적 공간에서! 마침내 진보정당 당원이 되다 그 때 잠시 70년대를 되돌아보았다. 온갖 국가폭력과 억압, 구속과 일상적 고문으로 얼룩진 엄중한 시절, 나는 비합법 공간밖에 경험하지 못했다. 과연 살아 있는 동안 진보정당과 민주노조가 합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날을 볼 수 있을까? 그럴 수만 있다면... 열린 .. 2012. 5. 30.
당권파가 신당을 창당하던 말던간에 NL의 가치는 지켜져야 당권파가 주사인지 비주사인지는 알 수 없지만, 당권파가 떨어져 나가 신당을 창당하던 말던 그래도 NL의 가치는 지켜져야할 것입니다. NL세력 전부를 도매금으로 종북으로 비난해선 안됩니다. NL의 가치를 가장 완화해서 말하자면. "종미적 태도를 자주적으로 바꾸고, 평화와 통일을 위해 북한과 대화와 협력을 한다." 최소한 진보적 성향의 국민이라면 이 정도의 가치는 지지하겠죠. 한마디로 "자주, 평화, 통일"의 가치입니다. 핵문제, 인권의 문제는 따끔하게 지적해야겠죠. 그러나 세습문제는 민주주의에 반하는 것이지만,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 권력층이 민감해하는 문제이니 외교, 안보, 통일의 측면에 심지어 경제에 미치는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북한의 권력층을 협상파트.. 2012.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