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스1 내가 생각하는 '노동중심성' 좌파가 신봉하는 마르크스... 마르크스는 형이상학, 관념론을 부정했지만, 아이러니하게 그가 주장하는 유물론이니 사적 변증법 등은 노동자들에게는 또다른 형이상학일뿐 입니다. '노동중심성'은 철저히 현실을 직시해야한다고 봅니다. 최근 진보신당 대표경선에 나온 '금민'후보의 책『좌파당의 길』을 보면, 그가 지적한 여러가지 문제점 인식에는 동의하나 그에 대한 대안은 현실과는 너무 동떨어진 이상사회를 제시합니다. 이것이 실현가능할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이런 좌파의 급진적 (또는 비현실적) 대안을 '홍기빈'소장도 칼럼을 통해서 비판합니다. [ / 홍기빈 소장의「경제위기 상황에서 진보가 승리하는 길」] 노동자들은 이론가도 전업 활동가들도 아닙니다. 노동자들은 그냥 생활인일 뿐입니다. '노동중심성'이 너무 거창하게 .. 2013. 1.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