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tal List168 장성택의 실각 어떻게 봐야하나? 장성택의 실각이 사실로 밝혀졌다. 실각도 실각이지만 장성택의 죄에 대해서 하나하나 공개하고, 공개석상에서 체포해 가는 것을 보니 그 과정이 전체주의 독재국가 답게 공포스럽다. 어느정도 형식적 민주주의가 뿌리내린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상상하게 힘든 일이다.(채동욱도 같은 경우인가?) 장성택의 실각설이 처음 알려졌을 때 보수언론에서 주장하던 것은 장성택과 군 정치국장인 최룡해의 권력타툼으로 몰았다. "온건파인 장성택이 군부 강경파인 최룡해와의 싸움에서 졌다. 그래서 군내 내분이 일어나서 북한 정권의 붕괴 가능성이 있다."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최룡해는 군부 강경파가 아니다. 물론 최룡해의 아버지 최현이 김일성과 빨치산활동을 같이 했던 사람이기때문에 북한의 1세대 군부와 친할 것으로 추정되지만, 김정은의 집권.. 2013. 12. 9. 웹자보-가스민영화 반대 2013. 12. 3. [경남일보] 진주의료원 폐업에 257억원 들었다 진주의료원 폐업에 257억원 들었다 (기사 바로가기) 경남도는 혈세 낭비를 이유로 들었지만 결과적으로 진주의료원 유지보다 폐업에 돈을 더 썼다. 도는 진주의료원이 초전동으로 이전한 이후 매년 10억~12억원을 지원했다. 이유 없이 준 돈도 아니다. 보호자 없는 병원, 호스피스 병동, 장애인 치과·산부인과 등 공공의료 사업 명목으로 준 돈이다. 혈세 낭비를 막아야 한다던 경남도가 폐업하는데 쓴 돈은 상상을 초월한다. 지난 9개월 간 쓴 돈은 257억 원이 넘는다. 퇴직금, 위로금, 휴업수당 등 퇴직 관련 항목부터 CCTV 설치비, 소송비, 다과비, 일용직 수당, 현수막 등 다양하다. ...... 이 돈을 그동안 지원해 온 수준으로 지급한다면 향후 20년 간 진주의료원에 줄 수 있는 돈이다. 여기에 폐업발표.. 2013. 11. 27. [한겨레21]모멸과 아득함만 남을지라도(주: 노예가 돼야 살수 있는 사회) 모멸과 아득함만 남을지라도 [2013.12.02 제988호] [기획 연재_ 취업 OTL] 절박한 청춘들의 취업박람회·설명회 순례기 발품도 말품도 화려한 스펙 앞엔 무용지물이더라 http://h21.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35844.html 대기업 신입사원인 강연자는 ‘공모전 다관왕’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중략)다관왕의 비결은?“절대 연애 금지입니다.” 농담인 줄 알았는데 진지했다. “대학생 때부터 철칙입니다. 30대 중반인 지금까지 지키고 있습니다. 연애하면서 망가지는 애들 많이 봤어요.” 취업설명회를 도와주는 어린 스태프들을 가리키며 덧붙였다.“내가 얘네들도 연애 못하게 해요.” 김상현 국대떡볶이 대표 “인정하세요, 세상은 1등만 기억해요. 좋은 학교에.. 2013. 11. 26.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