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농협을 사금고로 이용했나?

웹상에서 논란이 되는 '주간한국' 보도...

<[단독] '농협, 이명박 상금 세탁' 충격적 내막각하 재산 증식 돕고 전산기록 삭제>

입력 2014.01.11 07:35 | 수정 2014.01.11 08:43 | 현재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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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농협, 이명박 상금 세탁' 충격적 내막각하 재산 증식 돕고 전산기록 삭제

첫번째 문장

농협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상금세탁'을 도운 정황이 드러났다. 농협은 이 전 대통령이 해외에서 수상한 상금의 수표가 채 입금도 되기 전 이를 매입해 이 전 대통령 계좌로 송금했다.

기자는 한국일보 송응철 기자다.

한국일보의 보도로 2011년 농협 해킹 사건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

당시에는 북한 소행이라는 만능 '북한 드립'으로 흐지부지 넘어간 사건이였다. 위 기사에 의하면 겨우 수억(?)에 불과한 상금을 농협이라는 금융기관을 이용해서 자신의 사설 재산관리인 이나 돈세탁 처처럼 이용한 것이니, 농협 해킹 사건에 불거졌던 "해킹은 권력자 자금 세탁을 위한 내부인 소행이다"이라는 음모론(?)이 다시 힘을 얻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서 한양대 컴퓨터공학과 김인성 교수가 장편의 트윗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