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력한 좌파들, 유토피아 말고 현실적 비전을 보여달라”
[인터뷰] 홍기빈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소장, “복지국가는 이상 아닌 최소한의 생존조건”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99908
홍 소장은 무기력에 빠진 진보진영이 답답해서 이 책을 쓰게 됐다고 말했다. 홍 소장은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의 교조에 충실하다 보면 자본주의가 완전히 붕괴할 때까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 것도 없다”면서 “좌파나 우파나 시장경제 자체를 부정해서는 안 된다는 굳건한 신념을 공유하고 있는 것 아니냐”고 반문한다. “막연한 유토피아를 그리워할 게 아니라 노동자와 근로 대중이 지금 여기에서 절박하게 여기는 여러 문제들에서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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