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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사회

[오마이뉴스] 인터뷰 - 안경환 전 인권위원장(주: 대선 평가)

by 낯선여행 2013. 12. 16.

"종교계 '선거무효' 당연... 박근혜 잘못 뽑았다"

[나는 분노한다34] 헌법학자이자 전 국가인권위 위원장 안경환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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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 패배에 대해 "당 전체가 (문재인 후보를) 단일후보로 여기고 전력투구를 하지 않"았던 것을 첫 번째 이유로 꼽았다. 이어 1년이 지나도록 민주당이 국민의 기대만큼 혁신하지 못하는 것을 두고는 "선거의 연장"이라며, "당 전체가 하나로 결집이 안 되니까 당 차원의 계획도 나올 수 없다"고 쓴소리를 했다.



지난 대선을 생각하면, 안경환 교수 말처럼 왜 당 전체가 문재인 후보를 단일후보로 여기고 전력투구를 하지 않았는지 이해가 안 간다. 자신의 당의 대선 후보인데...


안철수 후보와 단일화 국면이면 자당 후보가 단일후보가 되도록 노력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고, 그렇게 해서 문재인이 단일 후보가 되면 문재인을 밀고 안철수가 후보가 되면 안철수를 밀면 되는 것이다.


송호창 의원처럼 탈당하고 안 후보 지지하는 것이 솔직한 것이다. 민주당 당적갖고 등뒤에서 총질하느니, 차라리 송의원의 이런 모습이 낫다.


민주당 당적도 가지고 싶고, 그렇다고 문재인을 지지하기는 싫고...

이게 무슨 짓거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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